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이 국제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주온누리교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22일 전주대는 “21일 스타타워에서 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 개강식을 가졌다”며 “이 문화교실은 전주대에서 공부하는 국제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며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전주대 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에는 올해 총 70여명이 참여하며 한국어 보충, 우쿨렐레, 천연화장품 만들기, 그림 그리기, 커피드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온누리교회 정용비 담임목사는 “유학생들의 국적이나 종교, 사상에 관계없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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