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지부장 강봉준)는 22일 상이군경회 백의장학회 운영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제40회 백의장학금 전수식을 가졌다.
장학생 선발조건은 대학에 재학 중인 회원 자녀 및 6·25 전상회원 손자녀 중 재능은 우수하나 생활이 곤란한 자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올해는 전하림(호원대학교), 김영훈(광운대학교) 씨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봉준 지부장은 “비록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 및 경제가 어렵더라도, 이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목숨을 바쳐 헌신한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업에 충실하고, 항상 꿈을 꾸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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