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22일 정읍, 고창산림조합을 잇따라 방문하고 전북지역 조합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조합의 2016년 주요성과와 2017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한 가운데 산주, 임업인의 지원방향에 대해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새로 출범한 SJ산림조합 상조 판매점 현판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상조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조합은 2016년 주요성과로 산림경영전담지도 체계 시범운영 등 산림 경영지도원의 운영제도를 개선해 효율적인 사유림경영기반을 조성했으며, 여성임업인 육성과 우수 임업인상 시상 등 조합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 국가적 재난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참여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했으며, 충남 예산에서 개최한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의 성공 개최 및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 태평양 총회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초대 임업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등 SJ산림조합의 대외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산림조합은 기업신용 평가에서 지난 2006년부터 11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으며, 신용도를 바탕으로 1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22일 SJ산림조합상조 출범식을 하고, 지난 3월 1일부터 산림조합 상조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SJ산림조합 상조는 국내 장례문화 혁신을 목표로 수목장림과 묘지관리대행서비스 등과 연계한 통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사유림 경영 선진화, 임산물 유통 거점화, 임업전문 지역금융 실현의 세가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주 조합원의 소득 향상이 산림조합의 절대적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자”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