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업단지 정수장 시설물 등 대대적 청소
완주군, 산업단지 정수장 시설물 등 대대적 청소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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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산업단지 내 정수장 등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작업이 실시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업단지 상수도 시설물의 안정적 운영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10일간에 걸쳐 5천만원 예산을 투입, 연간 4회에 걸쳐 정수시설물인 배수지 등에 대한 청소를 진행한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최종적으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하는 시설물로, 이곳에 저장된 수돗물은 각 가정이나 산업단지 입주공장 등 수용가로 직접 공급된다.

 이번 청소는 완주군민(입주민 1만7천명)과 산단 입주업체(63개 공장)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정수지 배수지, 침전지 등의 대대적 청소를 통해 각 시설물의 주벽 및 벽면, 바닥 오물제거 및 닦아내는 작업과 부설물 등에 오물 제거 등에 대해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간 12회의 생활용수, 6회의 공업용수 수질검사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이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생활배수지 2지(4천톤)과 공업배수지 5지 (9천톤) 총 7개소 배수지와 2지의 침전지가 있다.

 김영수 산업단지사무소장은 "배수지 청소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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