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부시장은 "군산항 하역사와 전북서부항운노조 등 군산항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유연탄 부두와 싸이로 4호기 건설 등 항만시설 현대화가 침체한 군산항에 신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산항 발전에 뜻을 모으고 심기일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산~석도 간 카페리 항차 증편에 군산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올 8월 개최될 제25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군산~석도 간 카페리 항차가 현 주 3항차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 확대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군산항이 살아야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활기를 띨 것"이라며 "군산항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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