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세계 뇌 주간 행사 개최
원광대 세계 뇌 주간 행사 개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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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는 최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세계 뇌 주간, 세상을 바꿀 뇌과학’ 프로그램했다.

원광대 뇌과학연구소(소장 이서울 교수)와 입학관리처가 공동으로 지난 19일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20개 고교에서 총 679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세계 뇌 주간’ 프로그램은 지난 1996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현재 60여개 국가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행사는 익산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5곳에서 개최됐다.

‘뇌과학 연구와 청소년의 미래’라는 대 주제로 원광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뇌과학과 마음(원광대 한의과대학 김재효 교수) ▲눈으로 살펴보는 뇌(원광대 의과대학 최유임 교수) ▲뇌를 건강하게(원광대 의과대학 이학승 교수) ▲뇌 연구자로 살아가기(원광대 의과대학 양미영 교수) ▲뇌과학 연구와 직업(원광대 의과대학 이서울 교수) 등 주제 발표와 함께 학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원광대 뇌과학연구소장 이서울 교수는 “최근 기초 및 융합과학의 핵심 주제로 뇌과학이 부상하고 있다”며 “뇌에 대한 상식과 뇌과학에 대한 최근 동향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뇌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앞서 원광대 입학관리처장 이문영 교수의 환영사와 2018학년도 전형안내를 비롯해 원광대를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문영 처장은 “원광대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뇌주간과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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