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최동암)는 21일 저녁 교내 기림식생활관에서 17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교육 추진계획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리공고는 해마다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일과 후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도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리공업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돼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교육 취약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가정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에게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소개했다.
최동암 교장은 “취업 및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오늘의 자리가 이처럼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올바르게 학생을 기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한 학부모들에게 약속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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