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오지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진안군 오지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3.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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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전 읍·면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94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폐오일 무상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산간 오지마을이 많은 지역 특성상 농민들이 농기계 고장 시 수리점이 멀어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군은 오지마을 중 자체 정비수리 능력이 낮은 마을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수리와 교육을 실시한다. 또, 순회수리 시 농업인들의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수리실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농기계 고장원인, 수리, 보관 및 안전운행요령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정환경 보전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용담호 청정 1급수 유지를 위해 순회교육 시 농기계 폐오일 무상 교환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2,150리터를 교환한 바 있으며, 올해는 15,000리터를 교환할 예정이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폐오일 교환 사업이 농기계 수명 연장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정환경 보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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