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새학기를 맞아 무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으로 21일에는 무풍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3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사고방식에 맞춰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외를 불문하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취해진 예방조치로, 기존 성인들의 눈높이 맞춰진 교육의 틀을 깨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사고방식에 맞췄으며 특히,대부분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횡단보도 내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횡단보도 내에서 지켜야 할 교통수칙을 중점 교육했다.
무주경찰서 김덕상 교통관리계장은 “어른들이 더 주의하고 어린이를 보호해야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철저히 시켜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주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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