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인 현장기술교육 시켜요”
완주군 “귀농인 현장기술교육 시켜요”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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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 귀농인 대상 현장실습교육이 실제 멘토 농장에서 진행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귀농인 사전교육을 마친 8개팀, 16명(멘토-멘티)을 대상으로 7월까지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으로 구성된 8개팀은 각각 멘토 선도농가 농장에서 현장실습교육을 할 예정이며, 실습작목은 딸기, 양봉, 수도작, 포도 등이다.

 멘토 선도농가 강규현(운주면)씨의 딸기농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멘티 귀농연수생 김상윤(운주면)씨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재배 노하우와 현장애로사항 등 농사관련 자문을 즉시 받을 수 있어 딸기재배 초보자인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은 귀농연수생에게 재배 기술·유통·판매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을 위한 노하우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하는 교육이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교육 이후에도 꾸준히 선도농업인의 기술과 경영능력을 전수받도록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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