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축제 아이디어 공모 입상작 4편 선정
군산시 시간여행축제 아이디어 공모 입상작 4편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3.21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오는 9월15일 17일까지 개최될 ‘시간여행축제’의 홍보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아이디어 공모에서 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올 1월12일부터 한 달간 응모한 80개 작품을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시간여행잔치 홍보’ 작을 우수작으로 결정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군산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조형물인 ‘군산 Time Gate(시간의 문)’ 조성과 1930년대 독립운동가가 되어 독립의 희망메시지를 경연의 형태로 전달하는 ‘말하는 근대로’와 채만식의 소설 ‘탁류‘와 ’레디메이드 인생’에서 착안한 ‘2017, 탈(脫) 레디메이드 인생’ 등 세 작품이 뽑혔다.

시는 입상작들이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접목해 관람객과 지역주민이 만들고 즐기는 한층 더 발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김성우 과장은 “이번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전국적으로 많은 작품이 참여하는 상상 이상의 열기를 느꼈다”며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