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별교부세 6억 확보
김제시 특별교부세 6억 확보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21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장애인복지관 진입로 정비사업 및 여성일자리 해피프리마켓존 조성사업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

 서암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의 진입로 정비와 요촌근린공원 일대에 조성될 여성일자리 해피 프리마켓존 조성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특별교부세 6억 원은 지역현안사업으로 지역 일자리창출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관에는 장애인 공동 작업장이 건립돼 있지만, 진입로가 협소해 장애인근로자 등 교통 약자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진입로 정비가 시급한 상태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올해 즉시 정비사업이 착공될 예정이어서 진입로이용 마을주민 등 약 9천 명의 시민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조성이 완료될 여성일자리 해피 프리마켓 존은 여성 가족 친화의 거리를 조성해 여성친화도시 김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경력단절 여성 등의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매진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6년에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건립 등 12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7년에는 50억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재정건전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