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이사장 김택천)는 20일 기부문화 확산과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부활동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또 이무호 서예가의 완주군 발전 기원을 위한 서예 퍼포먼스 및 우석대 정호영 교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1111사회소통기금 모금사업은 2016년 4월에 출범해 2017년 2월 기준 950명의 후원회원과 2억2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 기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의료비 및 물품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부는 개인이나 단체의 이윤추구가 아닌 지역의 정서와 가치관에서 나오는 인간다운 활동이며, 따뜻한 공동체를 유지하는 또 다른 사회적 투자”라고 강조한 후 “1111 사회소통기금도 이러한 차원에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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