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불편 예방 건설공사현장 감사
익산시, 주민불편 예방 건설공사현장 감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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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건설(건축)공사장 15개소, 도로굴착현장 2개소 등 총 17개 현장을 대상으로 주민불편예방을 위한 2017년 1분기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관실 기술감사계 3명은 이 기간에 공사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와 공사로 인한 각종 시민불편 사항을 중점으로 현장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2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건설공사장과 도로굴착, 공단 외 지역의 연면적 1,000㎡이상 공장신축 등을 대상으로 공사 현장 안전대책 적정시행 여부, 소음·비산먼지 등 주민불편사항 발생 여부, 도로 복구지역 침하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 여부, 교통통제 요원 미 배치로 인한 교통 혼잡 유발 여부, 공장 신축에 따른 집단 민원 발생 예방조치, 기타 공사 시행 관련 민원발생 가능 여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감사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공사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부실시공과 예산낭비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감사는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공사로 인해 야기되는 교통정체·환경 분야 등 민생 분야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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