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과 14일 두 번 진행되는 올해 역사탐방은 부잔교(뜬다리), 최무선전시관, (구)조선은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애국자 이인식선생 동상, 채만식 문학관, 임피역사, 최호장군 유지, 이영춘 가옥을 돌아보는 코스로 예정돼 있다.
역사탐방을 희망하는 시민은 21일부터 선착순으로 군산문화원 사무국(451-2138)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를 하면 참여가 가능하고 교재와 물·중식을 제공한다.
이진원 원장은 "역사탐방은 전통이 살아있는 군산의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조상의 숨결을 느껴보는 기회이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고장의 지나간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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