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말라”
부안수협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말라”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3.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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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은 오는 2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반대 비상대책 발대식에는 부안, 고창지역 어민 1천여명이 참여해 수산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적극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수협 임직원 및 대의원, 어민 등 200여명은 지난 15일 가력항에서 서해 배타적경제수혁(EEZ) 내 모래채취 즉각 중단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정부가 지난 2월 28일 전국 어업인들의 결사적인 반대와 국회 농해수위원의 채취 중단 결의문 채택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 및 국가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이유로 서남해 EEZ 골재채취단지 기간을 2018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하고 승인한 것을 규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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