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프라임 인문학진흥사업단은 동서양의 주요 고전을 현대적 의미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한 신간 도서인 ‘고전, 현대를 걷다’를 출간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프라임 인문학진흥사업단 산하 융복합인문치료전문가양성사업교실(책임교수 김정현)에서 최근 출간한 ‘고전, 현대를 걷다’는 새로운 교과과정 개발의 일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함께 동서양의 주요 고전 16권을 소개하고 그 현대적 의미를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집필진으로는 김양용·김정현·김학권·박승현·염승준·이기흥·이동훈·이상곤·이상범·진정일·한도연·홍성우 등 철학을 전공한 12명 교수가 참여해 공동으로 저술했다.
이 책은 크게 ‘사람다운 길,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인간,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공동체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현대문명,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진리, 어떻게 구할 것인가?’ 등 모두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다.
특히 고전과 현대적 의미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첵은 학생들의 교양 교육에 새로운 깊이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전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신설된 교양과목 ‘고전, 현대를 걷다’의 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12명의 공동 저자들은 도서 판매 수익금을 학과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