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순창군향우회장에 신형식 교수 선출
재전순창군향우회장에 신형식 교수 선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3.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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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순창군향우회장에 신형식 전북대 교수가 선출됐다.

 지난 18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 재전순창군향우회 2017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신형식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수석부회장에 진봉헌 변호사, 감사에 신해식·이조승 향우를 선임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정동영 국민의당 전주병 국회의원, 황의종(전북고속 사장)·황의옥(전 재전순창군향우회장)·조희정(전주시노인대학장)·김혁권·박윤권(전주샹그릴라CC 부사장)·임규래(동계초등학교 연합총동창회장) 재전순창군향우회 고문, 진봉헌 변호사, 김용군 순창교육장, 김신 전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김학선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장, 설제훈 순창읍장 등 각 면장, 사회단체장, 고향주민, 재전순창군향우회 부회장단·임원, 청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들간의 우의를 다지며 순창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회계감사·결산보고, 2017사업계획 보고. 향우회장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택수 경초학원 이사장(전북도민일보 회장)은 순창지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5명에게 경초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형식 회장은 "고향 순창과 예향 전주의 미풍양속인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잘 계승하고 아울러 향우들이 마음의 위로도 얻고 사업이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받는 향우회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매진한 결과 55개 사업, 1천19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한결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순창인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바른길로 가고 바르게 행하여 군민의 최대 행복과 100년 후를 생각하는 미래순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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