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내 만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12월 공연발표회를 열 계획에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전문 강사와 기자재를 지원받아 교육의 질 향상과 반주자를 활용한 수업을 지원한다.
합창수업은 화성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연습이 이루어지므로 타인에 대한 경청과 배려,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공연 무대를 통해 자신감도 고양되는 효과가 있어 참여한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진안군노인복지관에서는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웃음치료, 원예치료가 새롭게 편성됐다.
경규봉 관장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부탁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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