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개대상은 아토피 환아 및 부모 등 총 4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이다.
아토피·천식교실 참여 희망자는 익산시 보건소 가족 건강(☏ 859-4817)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토피·천식교실은 다음달 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1회 금요일 오전 10시30분 ~ 낮 12시까지 총 7회간 운영된다.
교육은 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원예학과 교수, 원광의대병원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아토피 질환 원인·증상, 예방관리 및 상담, 식이관리, 피부 관리 및 보습을 위한 천연보습제 만들기, 생활 속 실내외 환경관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 동안 지속되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은 올바른 치료, 적극적인 자기관리 및 악화 인자 관리를 할 경우 정상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한 질환으로 무엇보다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아토피 교실, 인형극 공연, 보습제 지원, 안심학교를 운영한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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