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지회장 이취임식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지회장 이취임식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7.03.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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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에 전영배 씨(80)가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17일 노인회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과 시·군 지회장, 동분회장, 노인대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4대·15대 지회장으로서 지난 8년간 33개 동분회 조직 활성화와 586개 경로당의 행정적 지도 전주시 노인복지기관 간 상호 협력 및 교류 등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해온 오경남 전 회장이 이임했다.

또한, 전영배 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오경남 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경로당운영비 확대 및 활성화, 노인일자리사업 등 노인들의 권익증진과 소득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지회장과 함께 더욱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과 경로당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의 조직 강화와 위상정립은 물론 노인일자리 확대 등 한층 발전된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를 만들겠다”라며 “이를 위해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영배 지회장은 전북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그동안 경로당 회장과 우아2동 분회장, 전주시지회 수석부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회장으로서의 역량을 탄탄히 길러왔다. 새마을훈장 근면장 수상, 전주시민의장 산업장 수상, 자랑스러운 우아2동민의장 수상, 전주시장상 등을 수상했고 그동안 지역의 발전과 전주시지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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