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황 현)는 17일 도의원 3명을 포함하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10명을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30일부터 20일간 활동하면서 전북도 6조1천681억원, 도교육청 2조9천27억원 등의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등에 대하여 결산검사를 마무리 하고 최종 결산서는 6월 도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황 현 의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도민의 시각에서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 실시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도 제시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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