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D-100일, 성공기원 행사 열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D-100일, 성공기원 행사 열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3.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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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개막 D-100 행사가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공동위원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연택 위원장을 비롯한 김광수 국회의원, 황현 전북도의장, 태권도인 및 관계자 300여명이 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태권도 잔치인 ‘2017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100일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대적인 성공 기원행사가 펼쳐졌다.

19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에 대회를 홍보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7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D-100’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공동위원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연택 위원장을 비롯해 태권도인 및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오혜리, 이대훈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태권도 공연계의 ‘EXO’로 불리는 ‘K타이거즈’의 축하공연, 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 광화문을 찾은 2천여 명의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격파와 태권댄스, 전자훈련장비 등 현장을 찾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별도로 마련됐으며, 태권도 역사, 현대 태권도와 전북역할, 태권도 정신 등 전시와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100일 후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의 꿈의 축제가 열린다”며 “ 전 세계 태권도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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