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년회의소(회장 최형원)가 17일 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에 야광조끼 122개를 기증했다.
순창청년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야광조끼 기증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과 사고예방을 돕고자 추진한 것. 특히 순창JC는 지난해에도 이륜차 안전모를 경찰에 기증한 바 있어 지역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순창청년회의소 최형원 회장은 “날씨가 풀림에 따라 야간 보행이나 경운기 운행이 늘어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자 기증한 것”이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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