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야간개장 문화공연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야간개장 문화공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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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리 작가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 이하 전주박물관)은 3월 첫 번째 야간개장의 일환으로 모래 예술인 샌드아트와 팝페라의 콜라보레이션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한 줌의 모래 아트와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숲 뮤직아트의 '새 봄을 연다'란 주제로 18일 오후 3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1회당 공연시간 60분.

 이날 공연에서는 수채화 작가 출신인 샌드아티스트 신미리와 팝페라의 여제 소피아 킴이 함께 참여한다.

 손끝에서 탄생되는 마법 같은 샌드아트의 멋과 아름다운 팝페라의 운율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통해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전주박물관 야간개장은 주간 관람이 어려운 가족단위 관람객 등에게 여유로운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전주박물관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을 연장해 개관한다.

 이와 연계된 행사로는 테마별 가족 영화를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25일 오후 6시에는 영화 '스파이더워크가의 비밀'이 문화사랑방에서 상영되며 셋째 주 토요일에도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에서 1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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