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의 명성에 걸맞게 도내 출신 체육인들이 대한체육회 분과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대거 위촉댔다.
전북 출신 체육인들이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6일 전북도체육회는 “15일 발표된 대한체육회 분과 위원회에 전북출신 체육인들이 대거 위촉돼 대한민국 체육발전은 물론 전북 체육 육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9대 노동부장관과 제36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전북 출신 이연택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이사장이 대한체육회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또한 서정일(전 전북수영연맹 회장) 도체육회 상임고문과 이혜희 전 KOC 위원, 이종세 한국체육언론인회 부회장 등이 함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밖에도 이대원 전북스포츠클럽회장과 이용선 전북세팍타크로회장이 스포츠클럽 육성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박종길 전 문체부2차관은 경기력 향상 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한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체육위원으로 학교체육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박승한 전 전북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위원으로, 김용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선수는 선수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대한체육회 각 분과 위원회에 전북 체육인들이 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그동안 다채롭고 열정적인 체육활동 경륜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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