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주대진)는 16일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연가 대회의실에서 민경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여성회 중앙회장, 조춘태 전북 동부보훈지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재향군인회 여성회 제19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승인, 기념식,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 박찬숙 도 여성회장의 대회사, 민경자 중앙여성회장의 격려사, 주대진 전라북도 재향군인회장, 신종화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찬숙 전라북도재향군인호 여성회 회장은 재선임돼 앞으로 3년 동안 여성회를 이끈다.
이날 포상에서는 향군중앙회장 표창에 진안군 여성회 성현숙 과장, 보훈 지청창 표창에는 무주군 향군 여성회 길영애 이사와 부안군 향군 여성회 윤복기 이사가 각각 수여 받았다.
전북 향군 여성회 박찬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라북도 향군 여성회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최근 북한 핵 실험 등 잇따른 북한 도발에 따른 최근 한반도 정세 등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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