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밤티마을서 자원봉사
완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밤티마을서 자원봉사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16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밤티마을 사랑방을 방문해서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협의체 회원들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손수 만든 목도리 100여개를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의 이미용을 위해 머리염색 및 네일아트 봉사로 두터운 정과 사랑을 쌓았고 협의체 회원들이 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홍합 콩나물밥을 함께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영숙 동상면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비벼먹는 콩나물밥 한 그릇이 모두에게 작은 기쁨으로 다가와 다행이다”며 “밤새 뜨개질한 목도리도 어르신들께 직접 걸어 드려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단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동상면을 나눔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