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이 1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지난 2월 23일 전북희망나눔재단 제1회 사회복지대상 기관 부문에서 받은 포상금 중 일부와 홍삼축제 기간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꿈앤 꿈꾸는 카페’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탁한 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배인재 관장은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우리 진안의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