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 통학차량 관련자 안전교육 실시
진안교육청 통학차량 관련자 안전교육 실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3.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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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이 관내 초·중학교와 학원 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및 안전지도사 69명을 대상으로 '상반상기 통학차량관련자 안전교육 및 성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안전교육 강사인 박성철 경위가 '안전벨트를 신뢰하는가?', '비보호 좌회전의 득과 실', '2차사고 위험요소', '터널, 다리 대피요령'등의 소주제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승·하차 안전과 어린이 특별보호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해 통학차량 관련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서인기 행정지원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는 통학차량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기본 안전수칙 준수 및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최대한 친절을 베풀어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올바르지 못한 옷차림과 언행으로 성희롱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과 통학차량 안전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진안교육청은 즐겁고 안전한 통학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지도와 더불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편한 점을 확인하고 운전자와 안전지도사들의 의견도 청취하여 통학차량 이용 개선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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