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삼성-새만금 MOU 조사특위는 15일 회의를 갖고 1차 증인으로 김완주 전 지사와 정헌율 전 행정부지사(현 익산시장) 등 MOU 체결 당시 도청 핵심인사와 실무자 등 6명을 1차 증인으로 채택했다. 특위는 또 당시 도청 실무책임자인 김광휘 전 새만금개발국장을 24일 오전 10시 출석하도록 통보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에 전격적으로 체결된 삼성-새만금 MOU는 7조6천억원의 투자를 약속했지만 삼성 측이 작년에 백지화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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