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마케팅에 문제가 있어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성빈 전북도의원(장수)은 15일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개발·소유한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지난 2104년 84개에서 현재 56개로 무려 30%나 격감했다”며 “바로 공동브랜드 마케팅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양 의원은 “현재의 공동브랜드와 홍보·마케팅 전략으로는 경쟁력이 약하다고 생각된다”며 “농산물 통합마케팅 추진계획을 마련해 전투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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