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전수활동비 인상해야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전수활동비 인상해야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3.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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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전승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수활동비를 국가지정문화재 수준으로 인상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영규 전북도의원(익산 4)은 15일 도의회 341회 임시회에서 "무형문화재 지정종목 중 대부분의 비인기 예능종목과 기능종목은 공연기회 부족과 함께 경제적 문제로 전승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전수활동비를 국가지정문화재 수준으로 인상하고, 공연기회 확대 제공 등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에 대해 "2015년 전수활동비를 80만원으로 인상한 후 올해 다시 9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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