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 일제 점검·정비
정읍시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 일제 점검·정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3.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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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우기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소하천 유지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상반기 내에 289개소 372여km에 이르는 소하천의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소하천으로서의 기능 향상을 꾀하고 노후 시설 정비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과 직원과 읍면동, 지역주민과 합동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며 "제방·호안 등의 유지 상태와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소하천 시설의 관리 상태, 유수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퇴적 토사, 수목과 쓰레기 적체 등을 집중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는 소하천 내 자재 무단 적치나 불법 공작물 설치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특히 소하천 불법 점용도 중점 점검해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원상 복구 명령 등의 행정지도에 나선다.

이와 함께 그간 자체 계획에 따라 점검한 결과를 분석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기능 강화를 위한 유지 보수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재해위험지구 보수와 유지 관리비로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 분석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도 마련, 지속적으로 관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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