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대형산물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기간 운영
서부산림청 대형산물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기간 운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3.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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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15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말 현장 기동단속과 비상근무체제 강화로 산불을 예방한다.

15일 서부청은 올 3-4월은 관내에 평년대비 고온·건조한 날은 많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별로 강한 바람에 따른 동시다발 및 대형산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부청은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 직원 130명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 등 산림재해일자리 근로자 210명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각종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주말 현장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서부청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각으로 인한 봄철 산불이 많아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을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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