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도 선수들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선전
전북유도 선수들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선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3.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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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전북중·여중부 영선중 단체전 우승

 13~1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7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개인·단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북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1천800여 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쳤다.

전북 선수들은 여초부에서 -44kg 이리부천초등 박하연 선수가 금메달, -48kg 군산 소룡초등 유단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에서는 -66kg 남원용성초등 서상용 선수가 동메달을, 여중부에서는 -57kg 영선중 최정아 선수가 금메달, +70kg 전북중 정유비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남중부에서는 -45kg 전북중 이현석 선수가 금메달, -60kg 전북중 김형은 선수가 은메달, -66kg 전북중 정선욱 선수가 동메달, -90kg 전북중 김형석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에서는 -48kg 영선고 황수련 선수가 동메달, 남고부 -60kg 우석고 진재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중부 단체전에서 영선중이, 남중부 단체전에서 전북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창 영선중은 1회전에서 서울체중을 5대 0으로, 준결승전에서 마동중을 5대 0, 결승전에서 광주체중을 3대 2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북중은 1회전에서 청주대성중을 3대 2로, 2회전에서 순천신흥중을 3대 0으로, 준결승전에서 원당중을 3대 2로, 결승전에서 부산삼성중을 3대 2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권순태 전북유도회장은 “전북출신 선수들이 선전하며 기량을 과시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뿌듯하다”며 “현장에서 선수들과 같이 뒹굴고 뛰며 구슬땀을 흘리는 지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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