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수립
부안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수립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3.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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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

지난해 전라북도 전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1천983건으로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635건이 발생해 전체화재의 32%를 차지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활동과 안전관리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봄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 구축,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농철에 대비해 논두렁 및 밭두렁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을 순회하며 안전대책을 홍보하고 있다.

김석주 예방안전팀장은 “체계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확실한 예방활동을 펼쳐 화재 없는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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