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개최
김제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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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배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 하고자 배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는 15일 센터 상록관에서 고품질 배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배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컨설팅에는 배 수출농가 40명이 참석해 병충해 관리기술, 재배기술, 수출농산물 안정성 관리 및 농약 안전사용기술과 수출대상국의 식물검역제도에 대한 공통 관심사와 수출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배 수출과 관련해 지난해에는 429톤의 배를 캐나다, 베트남, 대만, 태국 등 9개국에 수출했으며, 수출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량에 비해 수출량이 적어 고품질 배 생산량을 높이고자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수출농업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NH무역 등 여러 유관기관의 수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제시 배 수출농가의 안전성관리, 역량제고 및 각종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유춘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고품질 배 생산을 통한 김제시 수출배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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