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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인협회 정상화를
오현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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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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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2월27일자 도민광장 ‘왜곡보도’ 제목의 군산문인협회 지부장 글에 대한 반론이다. 

 진실이란 거짓이 없어 바르고 참됨이다. 정의란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다.


군산문협 지부장은 진실과 정의를 논할 수 있는가. 무엇이 진실이고 정의란 말인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바른 말을 하고 올바른 정신으로 명분을 내세워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나무랄 수는 없다.

내가 사는 고장에서 잘못된 것을 바꾸고 틀린 것을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있다면 무기력과 방관이 있을 수 없으며 시시비비를 따져 옳은 일을 하려는 일념이 있을 뿐이다. 모든 예술의 중심은 문학이다. 문학이 제자리에 서지 못하면 다른 예술도 똑같이 상처를 입는다.

문제가 되고 있는 군산문협의 위상을 세우고 예술의 중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

지금 볼썽사납게 전개되고 있는 현실을 나무라고 원만하게 수습하기 위해 원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문제 해결의 지혜는 있는가. 이런 때 원로가 나서야 한다.

지부장 선출을 투표로 하면 4분5열이 되기 때문에 원로회에서 선출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투표로 선거를 했을 때보다 더 분열되는 상태가 되고 있다.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문제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회원들의 투표권이 없는 현실, 원로 3명에 의해 결정되는 임원선출, 절차와 근거가 없는 정관변경과 시행, 변경된 정관조차 적용되지 않는 사실, 부정으로 임원선출이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한국문인협회에 이의서로 제출했으나 이에 대한 어떤 조사도 없고 소명기회도 없었으며 인준서 전격 발급에 대한 설명도 없어 의문을 가지게 된다. 지부장은 이의제기자에게 소명서를 보냈다고 하지만 일방적으로 자신이 주장한 석명서를 보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부당한 내용을 재차 한국문인협회에 보냈으나 그 역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부장이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군산문협 선거관리규정에 지부장 출마자격은 본부 정회원으로 등단 10년 이상인 자로 되어 있다. 이에 해당되지 않는 현 지부장을 대부분 20년 이상 문단경력이 있는 문인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지부장 임기 중 중국문화교류, 회보발간, 전국문학대회 행사를 했다고 말한다.

해야 될 일이다. 그러나 회원 간 친목도모나 화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다. 개인적으로 보여주기식 행사가 될 뿐이다 독선과 편견을 버려야하고 이해와 설득 그리고 포용력과 소통의 장이 있어야 지부장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군산문인협회는 원로가 없다. 지부장이 임명하고 임원선출의 권한이나 행사하는 자격미달의 원로를 누가 신임하고 따르겠는가.

민주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있다.

작금 군산문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무엇이 진실이고 정의로운 것인가 알 수가 있다. 양심에 따르기 바란다.

특히 군산문협 선거관리규정에는 문한등단 10년 이상인 자가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현 지부장은 해당이 되지 않는 이런 사실을 알고 비정상적으로 정관을 만들어 회원들의 권리와 의무를 박탈한 것이 아닌가 묻고 싶다.

분열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해주기 바란다.

오현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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