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로 이중굴착 방지로 주민불편 최소화
익산시 도로 이중굴착 방지로 주민불편 최소화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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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도로 이중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위원장 이지영 부시장)을 열고 도로 굴착사업에 대해 이중 굴착 방지와 복구 계획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했다.

시는 이날 심의회에서 상수도과 등 모두 4개 기관에서 신청한 상수도 블록 구축사업 등 59건 21.3km의 도로 굴착사업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58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한 반면 포장공사가 마무리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OCI 인근 옆도로 326m 구간에 대한 굴착사업은 불허했다.

이는 이중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불편을 촤소화 하기 위해 도로 포장공사가 완료된 지 3년, 인도는 2년이 지나지 않을 경우 굴착사업을 불허 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지영 부시장은 “앞으로도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도로 이중굴착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공사관계자는 도로굴착 공사 전 교통대책 수립과 도로공사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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