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임실서는 김광호 서장과 수사과장 등 수사전담반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이번 선거는 촉박한 선거일정 등으로 금품·향응 제공,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 선거 운동 등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거범죄에 24시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0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임실군에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키로 했다.
김광호 서장은 “공정한 선거와 올바른 선거문화정착을 위해 단속활동 강화와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깨끗한 선거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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