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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영국 대학평가기관(QS) 학문분야 평가 9개 순위권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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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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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17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 결과,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화학공학 등을 비롯한 9개 학문 분야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대는 “이번 평가는 46개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대는 기계공학과 화학공학이 세계 200위 초반에 순위를 올린 것을 비롯해 재료과학과 전기 및 전자공학이 200위권 중·후반에 랭크되는 등 공학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물리학 및 천문학과 생명과학, 의학, 컴퓨터 과학 및 정보시스템, 화학 등이 세계 학문 분야 순위권(200~40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대학 순위에서도 전북대는 화학 13위, 재료과학 14위, 물리·천문학 16위 등 자연과학 분야가 종합 12위를 기록했으며 기술공학 분야 역시 기계공학 11위, 화학공학 13위, 전기·전자공학 14위 등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12번째로 많은 학문 분야를 순위권에 오른 것이다.

국내 거점 국립대 가운데서는 18개 학문 분야가 포함된 부산대와 12개가 포함된 경북대에 이어 세 번째였다.

이번 평가는 영국 QS사가 전 세계 4천여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평판도와 졸업생 평판도, 교수당 피인용도,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H-인덱스’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46개 학문 분야별로 세계 500위까지의 결과만을 발표했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대학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월드클래스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단순 성과를 뛰어 넘어 학문 분야에서도 우리대학만이 갖고 있고, 우리대학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발굴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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