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4천800만원 지급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4천800만원 지급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3.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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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은 14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은 선발된 장학생 65명에게 4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병채 원장은 “여러분들을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선친, 부모님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하고 존경할 것”을 주문하며 “꿈을 크고 원대하게 갖고 꼭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인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최인규 군의장, 김국재 교육장, 고창고 이황근 교장, 고창여고 박인수 교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는 지난 1992년 11월 고창종합병원 조병채 원장의 선친이신 고 조갑승(아호 석천)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고창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 △고창지역 중·고등학교 발전에 기여 △군민의 타지 전출을 줄이며 고창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각 고등학교장 추천과 읍면이장단 회장 및 읍면장의 추천, 고창군 다문화가족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 1993년 40명에게 2천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25년간 총 1천198명에게 7억5천726만원을 지급,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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