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전통시장 내 숙박자 안전통화제로 화재 경각심 향상
정읍소방서 전통시장 내 숙박자 안전통화제로 화재 경각심 향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3.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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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14일 봄철기간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숙박자에 대한 안전통화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대형화재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대상으로 봄철 화재발생 제로 실천을 위한 안전통화제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내 숙박자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관할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기동순찰과 현장방문으로 화재 가능성을 낮추려는 노력이 병행 된다.

이러한 활동으로 상인의 화재대응능력과 관심도가 향상되고 소방안전대책의 실효성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선 서장은 “지난날 대구·여수지역의 전통시장 화재에서 보았듯이, 한 점포의 화재가 급속히 퍼져 일순간 시장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상호노력을 통한 화재예방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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