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은 13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고산면 율곡·어우리 고산천변 등 일대의 겨울철에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 수거를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고산면 주민자치회,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청소는 민ㆍ관이 하나가 되어 고산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인의식 고취 및 자긍심 향상을 유도해 고산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인석 면장은 “주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대청소를 실시해 청청 고산면의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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