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지시설 방문 PC 무료점검 시행
완주군 복지시설 방문 PC 무료점검 시행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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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정보화 환경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는 PC 무료 방문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14일 완주군은 도내 IT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에 위치한 130개소 복지시설 PC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발 빠른 방문 점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우루컴즈 전북지사(지사장 이승현), 삼보컴퓨터 전북영업소(소장 김부진), ㈜에이텍 서부사업부(수석 김범석), 가나안사무기(대표 양병근), 와이즈프린팅(대표 김지호) 등 5개 IT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이승현 전북지사장은 “최근 PC가 실생활은 물론 업무처리에 필수 요건임에도 관리 미숙 등으로 어려움이 겪는 분들이 많은데, 작지만 가지고 있는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방문, 장애 발생시 응급복구 서비스와 간단한 PC 관리법 교육 지원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신국섭 행정지원과장은 “개별 사업체 운영에도 바쁜 도내 IT업체 대표분들이 의미 있는 일에 나서주심에 깊은 감사드리며, 더불어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로 기대한다”며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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