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갑수 진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주천, 부귀 등 7개면이 선거구로 지난 일요일 막을 내린 제 13회 진안운장산고로쇠축제가 1만여명의 관광객이 운집해 대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주민들의 일에는 최일선에서 앞장 서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작년 의정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이 났는데 구체적인 활동사항을 말씀해 주시죠.
▲“군민들의 의·식·주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작년 한해 많은 주민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군민의 생활 영위와 공업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수도와 관련하여 노후관 교체 등 유수율 제고를 위한 계획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무선검침 확대방안, 그리고 진안군 상수도관망 통합관제소 설치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급한 노후관로를 대상으로 우선 교체, 국비 확보를 통한 상수도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약속과 부지를 확보하여 배수지와 가압장 및 유량계 등의 시설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한 통한관제소를 설치하겠다고 해 이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 중점 의정방향에 대해 한 말씀?
▲“후반기 진안군의회를 구성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진안군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뒷받침할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심사·확정하고, 그 예산을 적절히 집행하였는지에 결산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에 재정운용의 올바른 개선방향을 적극 제시하여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공무에 임하는 자는 공적 책임감을 수반하여 주민의 생활과 복리 증진에 힘써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께서 주신 신뢰와 믿음으로 진안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만큼 기대에 부응하여, 만족과 확신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안=김성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