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상현 도의원,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 (사)3.15의거열사 마산 김주열기념사업회 정기식회장, 남원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나덕주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 유족,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모행사는 제향과 원불교 남원교당의 천도제, 추모식,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고 김주열 열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29억5천만원을 들여 부지 31,760㎡에 추모공원을 조성해 2016년12월에 마무리했다.
추모공원은 김 열사의 희생정신과 4.19혁명 추모관, 기념관, 방문객을 위한 광장, 녹지공원, 정자, 화장실, 연못,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