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집중 지원
정읍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집중 지원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3.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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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올해 축사시설현대사업에 97억7천여만원(보조 6억8천, 융자 71억4천, 자부담 19억5천)을 투입한다.

한·미, 한·EU, 영연방 FTA 체결 등 축산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축사·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비는 축사, 축사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축사주변 경관개선시설의 신축과 개보수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의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법인이며, 지원방식은 사육 규모에 따라 보조 포함(보조+융자)과 이차보전(융자)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형태는 ▲준전업농~전업농은 보조 10%, 융자 70%(이자 2%, 5년 거치 10년 상환), 자부담 20% ▲기업농은 융자 80%(이자 1%, 5년 거치 10년 상환) 자부담 20%이다.

또한, 지원 축종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양봉, 말 등 12종이다.

올해 사업지침 주요 개정 내용은 ▲보조+융자 사업의 지원 비율이 2016년에는 보조 20%, 융자 60%, 자부담 20%에서 중앙정부의 보조비율 축소 방침에 따라 ▲2017년도는 보조 10%, 융자 70%, 자부담 20%로 보조비율이 10% 낮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축사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축 질병을 근절하고 생산성을 높여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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