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 효자손 전문봉사대 발대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 효자손 전문봉사대 발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3.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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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효자손 전문봉사대’ 는 덕진구청 로비에 모여 올 한 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2017년 전문봉사대 발대식을 하고 경로당 순회봉사를 시작했다.

덕진구 건강지킴이는 서금요법, 귀반사요법, 발마사지, 네일아트 전문봉사자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매주 화요일) 덕진구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서비스와 건강관리법 안내 등 어르신 건강지킴이 활동을 수년째 펼쳐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혹서기 8월을 제외하고 한주도 빠짐없이 활발한 활동을 해와 총 3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14일에는 1년간 함께 참여할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봉사자에게 함께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35명 봉사자가 발대식에 참여해, 의미있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채동명 발마사지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귀와 다리 등 맛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시켜주며,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드리고 또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봉사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효자손봉사대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를 당부 드린다”며 “또한 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하여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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